생활
2014.10.20 17:21

Spooky-Ree

조회 수 28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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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동 회원님들께서 코리언페스티벌에서 수고하시는 동안

저는 아들과 함께 금, 토, 일 삼일동안 Spooky-Ree Camping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10월달에 할로윈 행사 캠핑을 하는데 금년에는 가보고 싶다고

재윤이가 한달전부터 기다리던 캠핑이었습니다.


아틀란타 지역 보이스카웃 가족 2,000여명이 모여서 2박3일 동안 

캠핑을 하면서 여러가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하고

밤에는 여러가지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사탕도 얻고

귀신이 나오는 숲속길도 가보고... 

아이들이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호박을 어떻게 하면 좀더 무섭게 만들어 볼까 고민을 하면서 이리저리 잘라내고...
2014_10_18_IMG_0348.jpg



 신나게 노느라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2014_10_18_IMG_0488.jpg




이곳 저곳에서  엑티비티들이 있는데 그것 보다는 불장난이 더 재미있다고,
행사에 참가하지 않고 캠핑장에 남아서 불장난을 합니다..
아빠들은 텐트속에서 낮잠을 자거나...의자에 앉아서 졸고 ....
그냥 아이들 세상입니다...
2014_10_18_IMG_0594.jpg 





참가한 아이들이 약 1100정도 였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왔습니다.
2014_10_18_IMG_0646.jpg



재윤이의 변신...
2014_10_18_IMG_0654.jpg



학년별로 Best Costume  Contest도 하고 ,... 물론 어른들도 애들 못지 않게 재미있는 복장들을 했습니다...
2014_10_18_IMG_0668.jpg 


공식 핻사들이 끝나면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불을 피우고, 머쉬멜로, 쵸코렛, 과자를 질려서 못먹을 때 까지 먹습니다..
엄마들이 보았으면 기절을 했을텐데... 
아빠들은 .... 
그래 그냥 먹어라....... 그리고... 11시쯤 되서 졸리다는 아이들이 있으면..
"텐트에 들어가서 자!"  .....  
쵸코렛을 먹었으니 이빨을 닦아야 된다는 둥, 세수를 해야 한다는 둥... 잔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좋아 할 수 밖에...

2014_10_18_IMG_0685.jpg


빼놓을수 없는 것이 낚시....
2014_10_18_IMG_0769.jpg


일요일 오후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재윤이가 그럽니다..
내년에 또 가고 싶다고...
  • ?
    에스더 2014.10.20 22:24
    재윤이 덕에 보이스카웃 활동 모습을 간간이 볼 수 있었어 좋으네욤~^&^
  • profile
    서마사 2014.10.21 11:21
    복받은 아이들입니다...맘껏 놀수 있는 여건에서 살수 있는것이...
  • profile
    노바 2014.10.21 13:09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제법 크군요. 서마사님 말씀처럼 복받은 아이들입니다.
  • profile
    keepbusy 2014.10.21 14:26
    보이스카웃 행사에 가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보이스카웃 조직이 생각보다 크고
    대부분이 자원봉사로 이루어 지는데도 잘 돌아 가는 구나 하는 것입니다.

    왠만한 호수, 경치좋은 산 주변에는 보이스카웃 캠프가 있는데 규모도 상당히 크고
    시설도 State Park보다 잘되어 있습니다.

    냉난방 화장실, 샤워 시설도 충분해 갖추어 있어서 겨울에 따뜻한 샤워를 할 수있고..
    부모가 조금만 시간을 내면 아이들이 누릴수 있는 시설들 입니다..

    계절마다 이곳 저곳 다른 곳을 찾아 가니까, 아이들과 어디를 같이 놀러 가주어야 되나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래 친구들과 같이 가니까 자기들 끼리 노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부모가 같이 놀아주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초등학교 아이들을 둔 부모들 이라면 보이스카웃, 걸스카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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